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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군]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 취약 대상에 선제적 마스크 공급
남해군,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19 방역 총력
기사입력: 2021/09/27 [16:1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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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추석 연후 이후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근 지자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는 정치망·가두리·어선과 다문화센터 등에 마스크 총 471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시설 관리담당 부서에서 전달할 예정이며, 대면접촉을 최대한 지양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 부서 및 읍·면에는 이장단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에 사용할 마스크를 각 1000매씩 배부했다.

 

김미선 재난안전과장은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외국인 집단감염 및 해외입국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 배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8월 가구당 10매의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지난 추석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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