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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천군] 위드 코로나 대비 화천 백신 접종 속도 올린다
기사입력: 2021/09/29 [12: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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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18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8일 기준,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2만1,242명 중 1차 접종은 1만9,348명(접종률 91.1%), 2차 접종은 1만4,480명(68.2%)이 완료했지만, 남아있는 1,894명에 대한 1차 접종까지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인 화천내과의원, 화천연세의원, 365정성의원, 정외과의원, 한림성심의원 등에서 접종을 진행키로 했다.

 

사전예약은 이미 지난 18일 시작됐으며, 30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사용되는 백신은 모더나 백신으로,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각 읍·면 접종 콜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화천군은 최근 정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추진을 분명히 밝히고, 해외 선행 국가에서 시행 중인 ‘백신 패스’도입 검토입장을 밝힘에 따라 최대한 접종률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결국 관건은 백신 접종률 제고를 바탕으로 한 일상회복이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18세 이상 미접종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접종 홍보와 독려에 나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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