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순천소방, 강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발빠른 대응
간판 및 가로수, 낙석위험 등 20여건 조치
기사입력: 2012/04/04 [14: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지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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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강풍의 영향으로 인한 간판, 낙석위험 등 사고위험지역에 119구조대를 투입하는 등 발빠른 현장대처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산피해 방지에 평상시와는 다른 바쁜 일과를 보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순천지역에 최대 풍속이 초속 20m를 넘는 태풍수준의 강풍이 몰아치는 바람에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고 천막이 날아가는 등 119생활민원 출동이 20여건에 이르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13시경 순천시 해룡면 소재 상가건물 3층에 설치된 간판이 강풍에 의해 심하게 흔들려 도로의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하에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의 침착하고 안전한 조치로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기여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몰아칠 때에는 건물 밖으로 나오는 것을 자제하고 건물 간판 등 구조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설치하고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 순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강풍에 쓰러져 있는 가로수를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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