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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넥트, 거리두기 강화로 비대면 온택트 공연 증가
라이브커넥트,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공연 전환 급증
기사입력: 2021/12/22 [08: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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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보엠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공연.   © 최자웅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커넥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되면서 온라인 공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300인 이상 규모로 열리는 콘서트 허용 관객을 5,000명에서 4,000명 미만으로 줄이며 공연장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던 연말 가요계는 공연 취소 상황이 속출하고 있으며 일부 공연은 온라인 공연으로만 대체되고 있다. 

 

라이브커넥트는 국내 대표적인 온택트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스타트업으로 아이즈원, 강다니엘, 김준 수, 비투비 등 다수의 대형 온택트 공연의 글로벌 중계서비스를 성황리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혼합현실(XR), 증강현실(AR), 멀티뷰 등의 특징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연말 공연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이번 12월에 라이브커넥트는 그룹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팬미팅 2021 Apink Fanmeeting ‘Pink Eve’과 가수 청하의 팬미팅 ‘Healing Time With CHUNG HA’의 온택트 공연 송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소규모 오프라인 개최가 가능한 밴디지, 어느일상, 유보엠 등의 인디 아티스트 공연은 온/오프라인에 대한 공연기획 연출부터 촬영과 송출까지 담당한다. 

 

한편, 라이브커넥트는 기업체와 단체 등의 연말 행사 의뢰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말 송년회 등의 행사를 기업의 모든 직원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행사로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국내 대표적인 테크기업인 W사의 연말 행사를 성황리 진행하기도 했다. 

 

박승훈 라이브커넥트 제작총괄 이사는 “대기업 행사의 경우, 일반적인 온택트 공연과 비슷한 수준의 시청자수가 동시 접속을 하기 때문에 송출 안정성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다”며 “사원번호 조회 등의 맞춤형 기능제공 및 기업보안강화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드코로나 기간 중 개최되었던 일부 온/오프라인 동시 콘서트를 통해서 온택트 공연과 오프라인 공연은 매출적인 측면과 팬들의 만족도 측면에서 상호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만 진행되는 공연보다는 온/오프가 동시에 진행되는 공연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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