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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농업기술원 곤충학습공간 마련하고 곤충사업육성
기사입력: 2012/07/04 [09: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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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전시관     © 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생물자원인 곤충학습공간을 마련하여 미래 곤충산업육성에 앞장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연구동 1층에 유용곤충 학습전시관을 4일 개관, 연중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 곤충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관계관부터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관을 관람하며 관심을 보였다.
 
유용곤충 학습전시관에서는 블루오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필요한 정보는 영상자료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해충 정보를 실물표본과 함께 영상자료로 제공하는 등 현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곤충산업에 참여하고자 하거나 새로운 해충의 진단과 방제기술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하고자 학습전시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농기원은 이 전시관과 2013년 착공을 앞둔 ‘천적곤충산업화 지원센터’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량 증가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새로운 해충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욱 원장은 “우리원에서 개발한 곤충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경기지역 새로운 문제해충에 대한 정보제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도 곤충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곤충자원을 미래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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