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冬)장군을 이겨낸 겨울철 건강 지킴이 ‘장성 미나리’가 본격 출하된다.
밤에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웠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물을 빼내는 ‘밭 미나리’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는 장성 겨울 미나리는 속이 꽉 차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유의 향긋함 또한 풍성해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도 장성 미나리는 친환경 농법 재배로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 데치지 않고 생채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영양소 파괴 없이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장성군에서 생산된 제철 미나리는 오는 4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남면로컬푸드직매장 또는 한마음공동체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 구입도 가능하다. 구입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과(☎061-390-8429)로 하면 된다.
한편, 미나리는 고혈압, 변비,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 방지와 콜라겐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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