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오스트리아 유명 비올리스트 박형재 알렉산더와 박수연을 초청해 음악인 육성 장학기금 후원 콘서트를 연 Anyband 엔터테인먼트사는 올해 11월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또 한 번의 자선기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빈 Jess-Trio, 서세원, 최승룡과 박형재 알렉산더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초청되었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Jess-Trio는 Johannes Kropfitsch (요하네스 크롭피치, 피아노), Elisabeth Kropfitsch (엘리자베스 크롭피치, 바이올린), Stefan Kropfitsch (스테판 크롭피치, 첼로)로 구성된 그룹으로, 비엔나에서 매년 정기적인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세계의 유명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비올리스트 최승룡,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서세원, 8월 20일 Anyband 음악인 육성 장학기금 후원 콘서트에서도 멋진 연주를 보여준 오스트리아 프라이너 음악원 빈의 교수 박형재 알렉산더가 Jess-Trio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11월 16일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 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 에서 구매할 수 있다. Anyband 엔터테인먼트 (www.anyband.net, 1899-1216)는 콘서트의 수익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위한 따뜻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 퍼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