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전국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증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4,663개)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이며, 조사항목 4개를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는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실시 하는 등 상황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9월 조사결과를 잠정 공표하고 12월 확정할 계획으로 지역개발 계획 등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와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한다.
한편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군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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