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역사 공부를 놀이처럼 신나게 “역사 따라잡기”
신월복지관, 아동 특기개발교육 문화체험 실시
기사입력: 2012/10/24 [14:55]  최종편집: ⓒ 보도뉴스
남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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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각시탈을 찾아라'미션 수행 후, 대한독립 만세삼창 중인 아동들     © 남궁준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아동특기개발교육 참가 아동 16명과 함께 서대문역사박물관을 찾아 우리 역사를 바로알고 역사적 시각을 넓히기 위한 역사문화체험 “런닝맨, 역사 따라잡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이 함께 미션수행놀이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세계 속의 우리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아동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어렵게만 생각해왔던 역사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1, 2부로 진행되어 1부에는 아동들의 자존감과 창의성을 기르는 집단 미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런닝맨, 역사 따라잡기’ 체험을 통해 딱딱하고 지루한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최근 아동들에게 인기 TV프로그램인 '렁닌맨‘과 ’각시탈‘을 주요 체험 테마로 반영하였다. 독립운동가 찾기, 패통, 먹방찾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마지막으로 각시탈을 쓰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참여한 아동들은 일제강점기의 아픔의 현장을 돌며 당시의 고문도구와 감옥을 직접 체험하고 독립운동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전달하였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구분하는 것부터 인식의 변화가 요구된다. 지구공동체라는 보다 넓고 큰 테두리 안에서 건강한 세계관과 역사관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월복지관은 진정한 의미의 ‘다문화’를 인정하며, 그 차이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문화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뜻 깊은 시간은 사단법인 다세움과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찾아간 서대문 형무소는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들을 가두었던 곳으로 현재는 역사관 형태로 역사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의 : 신월종합사회복지관 (☎ 2605-8728 )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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