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매년 240만원이 샌다? 고연비 모델 인기
-고유가의 지속으로 차량에 따라 수십~ 수백만원 기름값 차이
기사입력: 2013/03/12 [16: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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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가 9km/L인 차량으로 출퇴근을 할 시 연 기름값은 얼마나 나올까? 출퇴근 거리를 45km, 휘발유 가격을 1L에 2,080원으로 책정한 뒤 계산해보면 1년에 약 240만원의 기름값이 지출된다. 하지만 연비 15km/L인 차량으로 교체한다면? 약 100만원 가량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자동차 구매에 있어 연비를 중요시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 때문에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차량유지비에 민감도가 크기 때문에 연비도 꼼꼼하게 따지고 구입하는 실정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데이터리서치팀에 따르면 “최근 중고차매매 유행이 생애첫차와 연비에 관심이 높다. 또한 가계지출을 줄이기 위해 기존 차보다 다운그레이드를 고려하는 고객도 있다”며 고연비 중고차량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신차시장에서는 고연비 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카즈에서도 연비 15km/L의 고연비 중고차만을 따로 알릴정도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러한 소비자의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

카즈에서 보여지는 고연비 중고차의 경우 연비 17.5km/L의 아반떼MD부터 경차 모닝, 스파크, 마티즈와 i30, 쏘울 등 기존 인기모델 포함고연비 SUV와 수입차까지 다양한 중고 자동차가 섭외되어 있다.
 
2008년식 모닝은 690만원, 뉴SM3 2009년식 950만원, 스포티지R 2011년식은 2,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개성있는 고연비차량 쏘울, 벨로스터는 물론 폭스바겐 골프 벤츠C클래스 디젤 차량 등 다양한 고연비 수입차도 구비되어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네티즌끼리 다양한 연비개선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왕 타는 자가용 조금이라도 기름을 아끼자는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가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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