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길 동천동장, 민간위원장 강경미)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위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이불 수거·세탁·배달 원스톱서비스를 매월 10가구씩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상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살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미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기고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길 동천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