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주시] 공무원 대상 ‘정원도시 수목관리 실무교육’ 실시
- 하반기부터 일반인 대상 시민정원교육 예정 -
기사입력: 2022/04/08 [16: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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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7일 정원 도시로 발전해 가기 위한 시민사회 저변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시 공무원 대상 수목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우선 가로변, 하천, 공원녹지, 택지조성, 공공 건축 관련 업무 공무원과 관심도가 높은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의 경관을 좌우하는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적인 관리에 필요한 직원 역량을 높이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해 말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정원업무 추진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4월 7일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13시 30분 부터 17시 30분까지 4시간 가량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질매재관 2층 정원교육실에서 매회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8회 교육으로 실시된다.

 

7일 진행된 첫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조경학과 허근영 교수를 초빙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수목관리 실무교육과 함께 최근 진주시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국가정원’의 이해, 목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그간 코로나 대응으로 지친 공무원들의 재충전 기회도 함께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일반 시민을 위한 시민정원 아카데미 기초교육, 심화교육도 추진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향후 시민 정원교육 수요를 파악한 다음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정원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교육 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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