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개선,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민층 가구의 화재·감전사고 등 전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스위치 등을 무료로 교체하는 「2022년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올해 사업비 8백8십만 원을투입하여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4월 1차 신청 가구를 제외한 4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또한 가스 과열 화재 등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설치 지원사업」대상자도 추가 모집한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 사용 시간을 설정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자동으로 밸브가 잠겨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대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모집 가구는 1차 신청 가구를 제외하고 40가구이며, LPG를 사용하고 있고 중간밸브까지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구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고무호스 연결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사업 모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소외계층(기초연금수급가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등) 가구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27일(금)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삼척시 경제과(☏ 033-570-3367)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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