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향림초등학교 합동소방훈련 실시
 

▲   순천소방서  © 현장대응단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현장대응단은 26일 순천향림초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교직원, 학생 등 2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에 화재발생 메시지 부여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의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자위소방대의 본부분대, 소방분대, 방호복구분대, 의료구호분대 등 각 분대별 임무에 따라 최초 화재발견자의 상황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화활동, 환자 이송 및 응급처치, 화재 진화 후 복구활동 등을 실제 행해봄으로써 어린 학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맡은 바 임무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자위소방대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배양시킬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오늘 훈련한 것처럼 화재 발생 시에도 119신고, 대피, 소화기 사용 등을 침착하게 실행하여 화재로 인한 인적ㆍ물적 피해를 예방하는데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