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수소방서, 119구조구급대 소중한 새 생명 지켜내...
기사입력: 2013/12/18 [15:5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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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4일 새벽 여수 소호동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를 산모가 홀로 자택에서 분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치 후 소중한 새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119구조구급대(소방장 이치원, 소방교 임경희 등)는 신생아 분만 후 탯줄도 자르지 못한 채 감염으로 인한 위험 및 저온환경 노출상태로 청색증이 진행 중인 산모와 신생아를 발견하여 신속히 현장안전조치를 선행하고 전라남도 119종합상황실의 의료지도를 받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적절한 현장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출동 대원인 소방장 이치원은 이후 산모(35, 신00)로부터 감사의 전화를 받고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도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소방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의 신고를 당부했다.

 

 여수소방서 119구급대에서는 각 구급차량에 산모의 신생아 출산에 대비한 분만세트를 상시 확보하여 출동태세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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