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기존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 로 선발되면 인증표지판이 부착되며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2년마다 정기적인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표지판을 갱신하여 부착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우수 다중이용업소’ 로 선발되기 위한 심사기준은 무엇일까? 우선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 대한 위반이 없어야하며, 둘째로 최근 3년 간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없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3년)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왕조119안전센터에서는 다가오는 2월 3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반이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장은 ‘우수 다중이용업소’ 표지판이 붙어있는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며, 향후 많은 업소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