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대부분 농촌지역에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사용자의 화재 안전의식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화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013년 여수소방서 기준 화목보일러 화재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불티, 불꽃, 화원방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둘째로 연통 및 보일러 과열, 셋째로 잔재처리 부주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에서는 화목보일러 취급세대 방화수, 소화용 모래 등 비치여부, 보일러실 내부 땔감적재 적정 이격여부, 통풍구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청소 사항 등을 점검함은 물론 소화기가 없는 세대는 소화기를 지급하였다.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성진)은 화재예방은 소방관서만의 노력으로는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에 부족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