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4년 2월말 기준 여수시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금년 2월중 화재는 23건(전년대비 3건 증가), 피해액은 1억6천9백만원(전년대비 168.7%)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가정 내 불화에 따른 방화로 인해 사상자 5명(사망2, 부상3)이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0건(43.5%), 미상 6건(26.1%), 전기적 요인 2건(8.7%), 화학적 요인 2건(8.7%)순이며, 부주의 원인 중 담배꽁초나 화원방치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고, 장소별로는 주거 5건(21.7%), 자동차 5건(21.7%), 임야 3건(13%), 기타 3건(13%) 순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야외에서 쓰레기, 논 ·밭두렁을 태우다 화재로 번진 사례가 많아 여수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계도에 중점을 두고 2014 봄철소방안전대책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43.5%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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