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수소방서, 2014년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등 20개 팀 참가 열띤 경연 펼쳐
기사입력: 2014/03/22 [09: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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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2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여수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각급학교, 기업 등에서 20팀 32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가졌다.

 

각 참가팀은 평소 소방관서의 119구급대원으로부터 배우고 체득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남해화학(주) 참가팀(김현문, 한중근)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석유화학고등학교 ,소호·남양아파트관리사무소, (주)한화여수사업장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참가팀 전체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회생 시키고자 하는 숭고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우승팀이기도 하다며 모든 참가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평가는 2011년에 새롭게 바뀐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지정한 현장 안전상황 체크, 환자의식 확인, 119구조요청, 자세교정, 기도유지, 호흡확인, 인공호흡, 흉부압박, 자동제세동기 적용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하여 관련 학계 및 의료계 전문가 3명(위원장 제일병원 제1신경외과 원장 이종진, 위원 순천청암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 김경완, 여천전남병원 응급실장 윤삼미)을 초빙,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여수소방서 구조구급담당자는 금년도 행사에는 미래의 소중한 민간 구조자원인 유소년과 학생 등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CPR홍보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제공을 위해 학생 팀 참가를 적극 유도하여 5개 팀의 학생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며, 이를 매우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바른 심폐소생술에 대한 범국민 전파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민간인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대중화와 민간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연중 학교,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원할시 언제든지 소방관서에 문의(방호구조과 680-0881)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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