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은 9월 7일 적십자봉사회(회장 함행년)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김, 김치, 휴지세트 등) 2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창읍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건전한 나눔 문화를 꽃피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함행년 적십자봉사회 회장은“작은 마음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고알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에 가려진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적십자봉사회에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 이웃들이 비록 몸은 멀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더없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