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시] 우리 마을의 촛불이 되어주세요!
-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다.
기사입력: 2022/11/22 [10: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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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수형)은 11월 18일(금) 광석동 일원에서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본 캠페인은 [‘다 같이’ 더 가치 있는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실천과제 중 하나로, 올해상반기에 이어두 번째로 추진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단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거나 주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홍보물 전달과 함께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였다.

 

서구동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각종 위기상황에 처한 숨은이웃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서구동에서는 올해 상반기 2개월간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홍보 캠페인 이후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로 사경을 헤매는 위중증독거노인,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취식 정신질환자, 신시장 내방화 우려 노숙자 등 위기 상황 및 가구 접수와 지원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구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수막 게첩, 전단지 배부, 지역 언론사(CJ헬로비전, 교차로) 공익광고 의뢰, 육사로 전광판 게재, 찾아가는 가가호호(노후 주택·상가 및 원룸·여관 밀집지역) 방문 홍보, 주민 다중이용시설(슈퍼, 이·미용실, 식당, 종교기관 등) 수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동 맞춤형복지팀에서도 현장 중심 근로자(한국전력공사, 대성청정에너지, 안동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원룸관리인) 및 교육기관 종사자와 자율방범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 후 상시협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교순 서구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제보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라며, 신고·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적극적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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