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제주도] 도-관광협회, ‘착한 소비’로 마련한 제주관광이용권 취약계층 아동에 기부
- 제주관광 온라인마켓 탐나오 ‘사회공헌기부제’ 통해 1,500여만원 상당 마련 -
기사입력: 2022/12/01 [14: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의 ‘사회공헌 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1,500여만 원 상당의 관광상품이용권을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관광복지 실현을 돕기 위해 11월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기부했다.

 

‘사회공헌기부제’는 탐나오가 추구하는 ‘지역상생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사회공헌 기부제는 소비자의 탐나오 사이트 이용실적으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게 해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제도다.

 

올해 1~10월 탐나오 고객의 회원가입, 상품구매, 상품평 작성 등 활동내역을 점수화해 누적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적립했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탐나오 고객들이 적립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제주관광상품 이용권을 경제·사회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제한된 한부모·조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관광상품 이용권은 도내 숙박권, 관광명소 입장권과 체험권을 포함해 제주관광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탐나오는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마켓으로, 항공권, 숙박, 관광지 체험, 특산기념품 등 제주관광 전반을 손쉽게 예약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 대표 여행플랫폼이다.

 

고객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도록 제안해 함께 만드는 나눔을 실현하는 등 공공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가치 전달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홍보책자 전량을 자연 생분해 소재로 교체했으며, 빅할인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해변 정화활동 ‘비치클린 줍젠’ 행사에 재활용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세트 기부활동 등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아이들이 제주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탐나오의 지역사회 상생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의 관광기회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탐나오를 통해 관광객이 제주여행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캐릭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