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순천소방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
기사입력: 2015/07/07 [15:0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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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저전119안전센터는 대형축사화재 발생시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취약 대규모 축사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피해 저감에 적극 지도ㆍ홍보하고 있다


 


축산농가의 피해가 큰 원인으로는 건축비는 저렴하지만 화재위험도가 높은 샌드위치 판넬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노후 된 시설도 경제성을 이유로 시설 투자 및 관리가 소홀하고 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행동 반복)이 결여돼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연성 내장재 사용 및 짧은 동간 거리로 인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그 피해규모가 크며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협소한 진입로로 접근·진압에 장애가 있어 사전에 안전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에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는 소화기 비치 및 비상경보 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권장, 축사주변 소방차 진입 통로 확보, 축사주변 소각행위(쓰레기 소각 등) 금지, 옥내배선 등 규격품 사용및 낡고 오래된 전선은 신속히 교체, 전기용접이나 절단작업 시 주변에 가연물질 제거, 소방시설 및 축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철저 등 축사화재 예방안전수칙에 대해 적극 지도ㆍ홍보하고 있다.


 


박희섭 저전119안전센터장은 “축사 화재의 경우 피해 규모가 크고, 외곽에 위치해 소방관서와 멀어화재가 났을 때 초기대응이 취약하고, 가축 질병과 폐기물 처리 등 재산피해 외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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