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를 줄이자.
기사입력: 2015/08/14 [06: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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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순천소방서 관내에서 6월말 기준으로 16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68건을 분석해보면 주거시설화재가 46건으로 약27.3%를 차지하고 있어 단일 시설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주거시설화재는 많은 재산과 때로는 사상자 발생을 동반하는 피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러한 큰 피해를 주는 주택화재 대부분이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여 화재 사실을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여 유독가스를 흡입 사망하는 것과,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 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아 초기 대응에 실패하여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화재의 사실을 알려줌으로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방시설로 별도의 배선 없이 내장된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설치장소의 제한을 받지않아,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과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적은 비용 큰효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가정 등에 설치를 권장하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시․도 조례에 따라 주택에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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