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여서119안전센터는 지난 8일 오후 2시 여서동 한영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총원 345명(소방 5명, 자위소방대 20명, 학생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관 2층 컴퓨터실에서 가상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화재 신고에서부터 직원 및 학생 대피유도, 환자 운반요령, 소방차 진입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중요문서 반출 활동 등 실제 화재 발생 시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장(김종태)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의 특성을 인지하고 관계자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 내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평소 자위소방대의 반복적인 숙달훈련을 통하여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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