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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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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 팔도에서 모인 청연지부 임원 및 회원 150여명이 모여 ‘2015년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단’ 발대식 및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 운영 위원장은 개화사에서 "오늘 전국 팔도에서 올바른 정치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이 열정으로 지방정치가 여러분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며 전했다. 이어 "스무 살 지방자치시대에 여러분이 참여하면 할수록 청년문제를 해결 해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진주에서 새벽차를 타고 올라온 경상대학교 허석원 군은 “지방자치를 모니터링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막연했다. 하지만 지방의회가 왜 필요한지, 국민 주권을 제대로 실현하려면 시민들의 감시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최근 진주에서 열린 유등축제가 유료화가 되어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 같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갈등만 생겨나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지방자치의 사전 모니터링으로 불만 요소를 사전에 해결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인천지부 사무총장 이정호군은 “처음에는 정치를 불신했다. 시의원, 구의원 등 세금을 허투로 쓰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의외로 풀뿌리 민주주의 시스템이 탄탄했고, 그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얼마나 힘쓰는지 알게 되었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매우 중요하다. 작은 정치 하나도 지켜나가지 못하면서 큰 정치의 발전을 추구할 수 없다. 그래서 시민들은 늘 감시하고, 때론 응원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지부 광양한려대학교 YLP동아리 회장 문수환군도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지만, 스위스의 사례를 보면서 작은 지방 정치 하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지방자치 의원들이 정책이나 정치를 잘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시민의 감시, 시민의 참여가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인터뷰했다.
전국적으로 120명으로 구성되는 모니터단은 서울뿐 아니라 ,전남 인천 광주 경기 경남 지역 등 연맹 지역 지부와 함께 지역 의회를 대상으로 동시에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사)한국청년유권자 연맹은 2010년 1월 27일 창립일에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시·도 13개 지부와 청년 정회원 12,000여명으로 조직화 되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미래 청년정치인을 양성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맹에서는 지난 2011년 「제1회 청연 정책제안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으로 다듬어 발표하는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청연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국회와 정당, 지방의회, 정부 부처, 관련 기관 등에 전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지부 문철홍위원장은 “지방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라는 목표로 올바른 정치를 꿈꾸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청바지 모니터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유권자연맹 홈페이지(www.powerhouse.or.kr) 혹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2010powerhouse)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 참가문의: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사무국 02-3432-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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