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울산시, 창작뮤지컬 ‘외솔 - 겨레의 등불 최현배’ 막 올라
10월 30일 ~ 31일 울산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
기사입력: 2015/10/29 [09:0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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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030일 오후 7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제강점기 우리의 말과 글 연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울산이 낳은 위대한 선각자 외솔의 삶을 오롯이 담은 창작 뮤지컬 외솔 - 겨레의 등불 최현배의 웅장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창작뮤지컬은 울산의 정신적 지주 외솔 최현배의 뜨겁고 위대한 삶을 현대공연예술로 승화시킴으로서 울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총 25장으로 1막은 혼돈의 시대 / 겨레사랑의 길 / 조선민족 갱생의 도, 2막은 겨레사랑의 길 / 그대 외솔이여!로 구성되어 있다.

 

극작가 박용하 씨가 대본과 연출을,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곡가 이윤지 씨가 편곡을 맡았다.

 

또한 지휘 이태은 씨, 안무 이수정 씨, 예술감독 홍이경 씨, 제작 외솔뮤지컬컴퍼니가 맡았다.

 

출연진을 보면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했던 이광용 씨가 외솔 최현배 역을, 뮤지컬 태화강, 투란도트, 삼총사 등의 작품에서 매혹적인 보이스와 연기를 선보였던 김형묵 씨가 악랄한 사이또 역을,

뮤지컬 태화강에서 비련의 여인 별리로 우리에게 친숙한 서지유 씨가 외솔의 부인 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타 역사 뮤지컬과 달리 음악이 많다.

 

한글이 목숨이다’, ‘그리운 그대들등 주옥같은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은 관객들에게 작품의 비극적 정서와 외솔의 불굴의 의지를 그대로 전달할 것이다.

 

 

해외 라이선스 공연과 빅 프로덕션의 화려한 뮤지컬이 점령한 지역 공연계에 울산의 역사적인 인물을 소재로 울산의 예술가들이 만들어 내는 창작 뮤지컬 외솔-겨레의 등불 최현배에 지역 예술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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