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특색 있는 산책길을 선정하고 코스별 추억과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를 개발하여 도심 속 녹색공간 ‘단원 산책숲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길 ‘단원 산책숲길’은 2016년 5월까지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가 살아 숨 쉬는 숲길 9곳을 선정하여 시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선정된 길에 코스별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각 동 주민센터, 동호회, 연구모임 등에서 ‘단원 산책숲길’을 추천받고 있으며, 추후 현장답사를 통해 길을 선정해서 취재 및 스토리텔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시민들이 쉽게 숲을 접할 수 있고, 누구나 걷고 싶은 길로 단원 산책숲길을 선정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자연을 누리고 걷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휴식 같은 산책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