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공중화장실관리인 교육 실시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29일 오후 3시에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공중화장실관리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관내 공중화장실은 학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주유소, 공원, 대규모 점포, 역사 등 450여 곳에 달하며, 공중화장실관리인은「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마다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에 구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선진화된 공중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한 관리인의 자세 및 화장실 시설 유지관리, 위생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중화장실관리인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공중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화장실 청결상태는 문화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되는 만큼 화장실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면서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