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애를 넘어 감동을 전하는 연주회가 열린다
- 3.31부터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 찾아가는 무료순회연주회 활동 -
기사입력: 2009/03/31 [17: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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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단체지원을 통해 3월 31일 성북구를 시작으로 매월 자치구를 순회하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찾아가는 순회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연하는 『한빛예술단 순회연주회』는 3월 31일 오후 7시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극장에서 열리게 되는데,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 63명을 중심으로 한빛예술단을 구성하고, 음악전문가의 교육과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감각적 소질을 이끌어 수준급 공연을 선사함으로서 청중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졸업 후 취업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문음악인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한빛재단에서 예술단을 만들고, 2004년부터 서울시 예산지원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청각과 촉각의 발달로 음악 및 조율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한빛예술단은 매월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무료공연을 실시하여 특히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한다.

순회공연은 성북구(3월), 서대문구(4월), 송파구(5월), 관악구(6월), 서초구(7월), 중구(9월), 강동구(10월)를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로 공연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 있는 기관에서는 한빛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처 : 한빛예술단 담당 김수현(02-989-2204)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 소개

 ▹ 브라스앙상블 : 35명
  - 트럼펫 7명, 트롬본 4명, 호른 2명, 바리톤 2명, 유포늄 3명, 튜바 3명,
  타악기 8명, 건반 2명, 색소폰 3명, 플룻 1명
 ▹ 체리티(성인 중창단) : 25명
  - 소프라노 6명, 앨토 5명, 테너 7명, 베이스 7명
 ▹ 빛소리(어린이 중창단) : 9명
 ▹ 다윗현악앙상블 :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강사)
 ▹ 블루오션(그룹사운드) : 건반· 베이스기타·기타·드럼 각 1명, 보컬 2명
 ▹ 타악앙상블 : 8명(클래식과 국악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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