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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 어린이 배움 교실 ”운영, 아이들 웃음꽃 활짝
- 지역 예술인과 주민의 재능기부로 미술, 수학, 음악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3/04/11 [15:4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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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역전시장 ‘눈치 없는 도서관’에서 ‘2023년 역전시장 도시재생 어린이 배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역전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전시장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및 지역상인,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오후 1~2시까지는 천연 비누 만들기, 풍선 아트, 손뜨개, 레진아트 등 미술 강좌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3시까지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과 인연이 닿은 수학 강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학 교실을 진행한다.

 

오후 3시~4시까지는 학성동 코렉스마트 대표 윤경순씨의 두 자녀가 첼로와 바이올린 강의를 진행한다. 연말에는 발표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배움 교실은 학성동에 생활 기반(주거, 직장)을 두고 있는 자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학성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전화(☎033-743-050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학성동 문화공원과 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태영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지역 작가와 소통하며 마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성동이 문화예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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