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에 소재한 대한불교 천태종 월강사는 지난 11월 20일 안산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100박스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월강사는 지난 5월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고 한가위 맞이 후원물품 전달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월강사 박석구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운 복지문화국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안산시 복지정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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