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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면 지역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순천소방서 주암면 여성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주암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유봉례 전임대장 이임식과 유경숙 신임대장 취임식에는 박경수 순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인근 의소대장, 차재하 주암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남녀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유경숙 주암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의 재난현장에 최우선으로 출동, 진압 및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 며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로써 투철한 소방정신을 갖고 봉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이임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쉽으로 수년 동안 순천소방서 주암면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유봉례 이임대장에게 박경수 서장으로부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의 공로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