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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 완료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 경북 녹색건축 정책 비전과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23/05/12 [09:2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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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국가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5년 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는 2017년 제1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따른 성과점검 및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구미금오공과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류성룡)이 용역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경북도 녹색건축물의 현황 및 전망,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등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하고, 4대 추진전략 및 8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2차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구현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경상북도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기반 구축 △경상북도 맞춤형 기존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촉진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인프라 고도화 △경상북도 특화형 국민생활기반 녹색건축 확산 등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략별 실천과제는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안)을 마련해 녹색건축물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역거점을 마련해 맞춤형 기존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촉진을 극대화하며, 천년건축 등 국민생활을 기반으로 한 특화형 녹색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통해 경북형 녹색성장을 이루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녹색건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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