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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로타리안! 초아의 봉사 실천하다
- 국제로타리 3630지구 7지역 9개 클럽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전달
기사입력: 2023/08/03 [17: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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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 7지역 9개 클럽에서 지난 2일 40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수해복구성금 200여만 원을 예천군청에 방문 전달했다.

 

9개 클럽에는 △동경주로타리클럽, △경주외동로타리클럽, △경주선덕로타리클럽, △경주불국로타리클럽, △경주문무로타리클럽, △경주중앙로타리클럽, △경주아사녀로타리클럽, △서경주로타리클럽, △경주서라벌로타리클럽이다.

 

이번 기부는 김윤숙 지역대표의 제안으로 각 클럽에서 즉각 모금 운동을 전개해 하루 동안에 수해복구성금을 마련해 예천군 사회복지과에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이미 지난달 27일 수건 1천여 장을 3630지구를 통해 수해지역에 전달한 바 있으며, 각 로타리클럽에서도 현장 방문이나 성금 마련으로 수재민을 돕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전세계 120여 국에 120만명의 로타리안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600여 개의 클럽에 6만6천명이 로타리 활동을 하고 있다.

 

평화증진, 질병퇴치, 교육지원, 환경보존 등 생활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로타리안 모두의 책임이라는 로타리 회원들의 신념이 있어 각 클럽이 활동을 통해 여러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7지역 김윤숙 지역대표는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로타리안의 책무이며, 나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멀리 경주에서 우리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재기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주 7지역 9개 로타리클럽의 모든 회원들의 성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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