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일여고 1학년 5반, “학교축제 프리마켓 운영해 모은 성금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14만원 후원
기사입력: 2016/01/11 [10:5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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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5반(반장 임소민)학생 31명은 지난달 23일 학교축제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모은 후원금 1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도기옥)에 전달했다.   

 

경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5반(반장 임소민)학생 31명은 지난달 23일 학교축제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모은 후원금 1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도기옥)에 전달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옷, 악세서리, 화장품, 가방, 책 등 1인당 3가지 이상의 물건들을 기부하여 개당 3000원에서 5000원을 받고 팔았다.

 

사용횟수가 5회 미만으로 상태가 좋은 물건들도 있다보니 축제에 참가한 1~2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었다. 


임소민 학생은 “처음에는 3~4만원 정도 모르려나? 이걸로 학급비 해야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반 친구들이 잘 도와주었고, 친구들과 선배들도 좋은 일 한다며 잘 사줘서 이 정도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크지는 않지만 이 돈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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