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군] 거창 뚝딱이봉사단, 새해맞이 나눔 봉사 펼쳐
창고 개소식과 함께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 나눔
기사입력: 2024/01/09 [16:5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에서는 지난 7일 거창 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거창읍 장팔리 장팔, 웅곡, 중산 3개 마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거창 뚝딱이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직접 끓여낸 사골 육수에 정성 담은 떡국과 함께 편육,떡, 과일로 차려진 점심상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뚝딱이 봉사단 사무실 겸 자재 보관 창고 개소식을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명옥 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며 물품 자재 등을 보관할 곳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바라던 창고를 짓게 돼 더욱 활발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거창 뚝딱이봉사단의 창고 개소식을 축하하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주신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보살피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8일 정명옥 대표는 사비를 들여 떡국떡 40kg 준비해 도상락 뚝딱이 봉사단 간사가 직접 농사지은 사과 40kg을 함께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해 새해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준석, 정기석 공동위원장)는 기탁 받은 떡국떡과 사과를 소분포장하여 공유냉장고를 찾는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