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주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선다
-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 등 22개 사업, 30억원의 예산 투입
-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추진, 활력이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 조성
-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 및 개선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기사입력: 2024/01/26 [16:1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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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 구현을 위해 2024년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청주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및 첫걸음기반 조성 육성사업,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9개 전통시장이 선정됐으며,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시장 고유의 특색을 강화하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복대가경시장이 선정돼 특화상품개발, 이벤트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원마루시장에서는 온라인 입점, 맞춤컨설팅, 배송시스템 구축, 홍보행사 등을 추진한다. △첫걸음기반조성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에서는 ESG시장 만들기, 친절 우수점포 발굴, 상인교육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의 기초역량을 강화한다.

 

활력이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 조성

 

가경터미널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으로 배정된 한도 내에서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사업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장별 맞춤형 사업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활력충전 프로젝트, 릴레이 거리공연, 배송도우미 운영 지원, 전통시장의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등 상인 경쟁력 강화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은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온(On)시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문, 집에서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안전에 취약한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 및 개선을 지원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구현한다.

 

△사창, 육거리종합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 추진 △복대가경, 원마루, 사창시장은 고객지원센터 보수 △육거리, 직지시장은 아케이드 보수 △원마루, 서문시장은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비의 70%를 지원하며,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말 육거리종합시장 제3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면수 76면을 추가 확보해 고객 편의 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및 전통시장 상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지만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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