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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4/02/19 [12: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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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593억 원의 35%인 207억 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보험, 주식 등 금융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에 주력하고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 행정 제재를 병행 추진한다.

 

체납징수단을 운영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와 철저한 재산조사를 통해 추적 징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종이고지서로 우편발송하던 체납고지서를 모바일 전자 송달(카카오 알림톡)을 도입해 업무효율성과 민원편의 증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가상자산 체납처분 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체납처분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한다.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납자 중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기 내 성실하게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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