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장학재단, 장학생·우수교사 189명 선발
관내 재학생 및 우수교사 189명에 3억2천2백만원 지급
기사입력: 2016/03/18 [10: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강정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천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등 189명에게 총 3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성적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등 5개 분야 186명을 선발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관내 고등학교에 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고3 담임교사나 진로 지도교사 등 우수교사를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고등학생은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대학생은 관내 소재 고교 출신 및 고졸 검정고시 출신 학생이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129명, 전문대학생 12명, 일반대학생 45명, 우수교사 3명 등 총 189명이다. 장학금액은 1인당 고등학생 120만원, 전문대학생은 250만원, 일반대학생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선발된 우수교사에게도 연구비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부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bcj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고등학생과 우수교사는 학교와 추천기관에, 대학생은 재단 사무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중동 8층 부천시 평생교육과)을 방문해 내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5월 초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생 멘토링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부천시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jh.or.kr) 또는 재단 사무국(☎032-625-4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학재단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2009년 부천시가 6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그동안 1천412명의 학생에게 21억4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의 ‘과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