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친구와 함께 TAXI타고 떠나는 힐링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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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복나누리 복지넷(위원장 강선희)은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미리내 힐빙클럽(양평군 소재)에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마을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이 여행을 통해 문화적욕구를 충족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안면 복지넷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이 네 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 푸른교통봉사대의 후원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이색적인 여행이 됐다.
힐빙클럽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그 간의 만남으로 친해진 마을친구들과 함께 찜질, 아로마테라피, 목욕 등을 즐기며 겨우내 쌓여있던 피로를 풀고, 점심으로 약선식을 드시며 몸을 보양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교통봉사대대원과 조안면 복지넷위원은 거동이 불편하여 목욕시설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시설이용에 도움을 주었다.
구리남양주 푸른교통봉사대(회장 이영모)는 “힐빙클럽을 이용하고 나온 모습을 뵈니 10년을 젊어지신 것 같아 보기 좋고, 즐거운 여행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조안면 복지넷(위원장 강선희)은 “어르신과 여행을 하며 오히려 복지넷위원들이 힐링을 했다. 수고해주신 푸른교통봉사대와 남부희망케어, 많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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