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성포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일 케익 전달
생신축하 노래와 함께 케익, 쌀 등 전달
기사입력: 2016/03/21 [11: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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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태섭)는 지난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주민센터에서 생일을 맞은 독거 어르신 두분을 초대하여 다과상을 준비하고 외로움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얘기와 담소를 나눠면서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며, 생신축하 노래와 함께 케익, 쌀 등을 전달했다.

 

생일을 맞은 박○○ 어르신(74세)은 “배우자 사망 후 혼자 지내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 어르신(78세)은 “5년 전 배우자가 사망하고 혼자 살면서 생일을 챙기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셨다.

 

김기서 성포동장은 “2016년을 성포동 봉사의 해로 정하여 ‘성포 어울림 봉사단’을 발대했으며, 봉사의 일한으로 독거 어르신 생일 케이크 전달사업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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