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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협의체 상시 운영
아동학대예방, 고양시가 앞장 선다
기사입력: 2016/03/22 [09:2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심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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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협의체 상시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 여성가족국장, 고양교육청 교수학습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어린이집연합회장, 유치원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 협의체’ 구성 및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장기결석아동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유기적인 협조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교육청에서는 초·중등학교 미취학 및 장기결석아동 합동점검 추진 사항과 그간 추진 시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에 대한 안전 확인을 위해 주소, 출입국사실 등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초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는 기초자료 제공 및 합동 점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3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미취학아동 48명에 대해 교육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 복지전담공무원의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정양육수당 지원자, 가정위탁아동, 입양 아동 등 미취학 복지사각지대아동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아동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장기결석아동 발생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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