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시] 양의골 어벤져스(양의골 청년회원), 어디든 출동!
전소된 주택 치우기도 양의골 청년이 앞장서다
기사입력: 2024/03/19 [10: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동시 이천동 양의골 청년회원(통장 김대일)들은 18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돼 가전제품과 집기류가 모두 불탄 집을 정리하는데 먼저나서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일요일, 어르신이 홀로 사는 집에 화재가 발생하자 제일 먼저 달려가 불 끄기에 앞장섰으며, 또한 어르신이 놀란 가슴을진정시키도록 마을경로당과 연계해 안정을 취하게 하고, 따로 떨어져지내는 가족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평소 청년회원들은 마을에 일이 생기면 모두 앞장서서 겨울이면 눈을 치우고,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등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오기도 했다.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를 만들기 위한 양의골 청년회원들의 봉사가 ‘살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