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동(동장 임재문)은 지난 3월 25일 대학동 환경지킴이단 주민과 함께 대학동 벽화마을에 비치된 재활용수거함에 새봄맞이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에는 대학동 환경지킴이단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동 주택가에 설치된 재활용수거함과 작은 화단에 생활쓰레기를 정비하고, 봄꽃 베이지, 마가렛 등 총 1,000여본을 식재하는 등 화사한 사3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꽃을 식재한 재활용수거함은 2012년 대학동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길거리의 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동 환경지킴이단에서 설치했으며, 주민 스스로 분리수거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꽃을 식재하고 있다.
식재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화사한 봄꽃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된다”며 “내 집 앞 꽃은 스스로 정성들여 가꾸고 재활용 분리수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재문 사3동장은 “봄꽃 식재 행사에 참여한 대학동 환경지킴이단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튤립 등 화사하고 특색 있는 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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