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민들이 '이음서재' 공간에 마련한 책을 읽고 있다.(다독자 선정 관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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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1년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1천57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서 100권 이상을 대출한 통합회원 중 도서연체 기록이 없는 회원 1천57명을 도서대출 우수자로 뽑았다. 다독자는 지난해 849명에서 208명 증가했다.
베스트도서와 추천도서 코너 운영 등 시민 맞춤형 도서정보를 제공한 결과 다독자의 1인 평균 대출권수는 221권으로 작년보다 47권 늘었다.
다독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공공도서관 1곳당 10권까지 도서를 빌릴 수 있고, 통합 대출권수는 20권에서 30권으로 늘어난다.
김혜경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장은 “시는 앞으로도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독서마라톤 대회, 만화코너 운영 등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가해 책 읽는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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