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방행정연구원서 우수사례 견학 차 평내동 자치센터 방문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기호)에 지난 31일 한국행정연구원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평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 과정의 ‘우수사례 현장 탐방’ 과목으로 평내동이 선정돼 이루어졌으며, 올해 세 번째 방문으로 경기도 시흥시 주민자치위원 8명, 서울시 용산구 및 전라남도 여수시 등에서 온 공무원 16명이 참석했다.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간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청소년자치위원회 활동사항 ‘평내 슬로우 소풍9경길’로 불리는마을가꾸기 사업 추진과정 등을 브리핑 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화기애애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류기호 평내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한 활동을 타 센터와 공유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내동은 지난 2015년 10월 7일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준비 중에 있으며, 관내 청소년4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 마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발전자문회의 운영, 주민자치학교 리더스아카데미, 주민과 함께한 마을가꾸기 사업 등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13년 대상 수상, 2015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