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학습과 정보 공유를 통하여 올바른 건축문화 가치관을 형성하고, 투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내일 12월 10일(수) 16:00~18:00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도시정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위해 교수 4, 건축사 6, 전문가 4, 시공사 5, 공무원 10 등 관계자 총 29명을 모시고「도시정비사업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정비사업 추진상 문제점, 추진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현실적인 문제점 연구 및 토론 결과를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시정비포럼은 2008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주택고밀· 대량공급에 따른 질적 저하와 유지· 관리의 부실 등으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여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발전사업 촉진을 위해 개별법으로 운영되었던 주택정비제도를 통합하여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