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울산시, 2008년 예산절감 추진 총 898억원 절감
2008년 예산점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선정도
기사입력: 2008/12/09 [09:44]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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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08년도 예산절감시책’을 강력 추진하여 총 898억원을 절감, 당초 목표(805억원)대비 112%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절감 내용을 보면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등 경상적 경비 64억원, 계약심사 100억원, 체납세 징수와 세외수입 확대 137억원, 사업비의 효
율화 597억원 등이다. 

울산시는 절감된 예산은 우선적으로 산업단지조성과 친환경기술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서민생활 안정분야에 지난 추경시 재투입하였다.  

예산절감이란 예산의 편성과 집행 그리고 사후관리 등 재정운용 전반에 걸쳐서 각종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수입을 확충하여 새로운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08년도 예산절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소각장 폐열이용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출품, ‘우수’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개 분야 96건의 예산절감 사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 울산시의 경우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을 통한 경영수익 확대 및 기업경쟁력 강화’ 를 ‘우수’로 선정 발표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은 남구 성암동 ‘성암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팀을 인근 기업체인 (주)효성 용연공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는 스팀 판매에 따른 수익으로 2008년 9억9400만원, 2009~2010년 각 47억6600만원, 2011년 이후에는 91억91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스팀을 공급받는 (주)효성의 원가절감은 2008년 8억8600만원, 2009~2010년 각 50억3199만원, 2011년 이후는 97억300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예산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다같이 동참하여 이룬 성과”라면서 “2009년에도 예산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 어려운 시재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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