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 구·군별로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0월27~29일 대·중형 마트 등에 진열되어 있는 유통 중인 제조회사가 다른 21개 먹는샘물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맞는 안전한 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수질기준은 총 49개 항목으로 미생물 6항목, 납 등 유해 무기물질 11개 항목, 페놀 등 유해 유기물질 16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현재 먹는샘물 제조사는 전국 약 70개사로, 유통 중인 먹는샘물 검사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제조 ·수입판매 업체에 대하여는 영업정지의 행정처분 및 동일날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 수거 폐기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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